No country for married men
2011년 1월 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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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7일 일요일
냉동 닭으로 오븐구이하기.
닭고기는 다른 고기들보다 냉동고기를 다루기 어려운 편입니다.
다른 고기와 다르게 뼈 채로 요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뼈 속에 핏물이 들어있거든요.
냉장 닭고기는 핏물이 잘 빠지는데 냉동고기는 핏물이 잘 안빠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대로 요리하면 여러분이 흔히 보시는 뼈에 검붉은 기가 생긴 닭고기가 되지요.
핏물이 그대로 요리되면 보기에도 안좋고, 안익은거 같기도 해서 찜찜하고
냄새도 좀 나는 단점이 있는지라 가능한한 핏물을 빼고 요리하는게 좋습니다.
해동도 할 겸 일단 닭고기를 찬물에 담궈서 한참 두었다 작업을 하는게 좋아요.
이번 닭고기는 해동을 하는 김에 아예 염지(영어론 마리네이드던가...)까지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고기 안에 적절하게 간이 배게 하기 위해 양념을 한 물에 닭을 담구면 됩니다.
원래 적당량의 향신료와 소금, 설탕을 타면 되는데 그냥 제 맘대로 대충 한지라 얼마를 넣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소금간은 일반 국보다 좀 연한 정도로 한듯.
염지를 할 때는 칼이나 포크로 닭을 좀 쑤셔주면 찔러주면 간이 잘 뱁니다. 바베큐 하시는 분들은
주사기로 염지액을 넣기도 하더군요.
사실 이대로 해동 / 핏물 빼기 / 염지까지 잘 되었으면 좋았겠으나 핏물이 덜 빠지더라고요 -_-;
한번에 하는건 무리가 있고. 다음번엔 핏물을 어느정도 빼고 염지를 하는게 좋지 싶습니다.
저는 핏물을 물로 좀 더 빼고 물에 행궈진 소금기는 허브솔트를 겉에 더 발라줘서 해결했습니다;;
염지가 끝난 후에는 물기를 말려주는 작업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밑에 물 받침을 두고 닭을 말려-_-주면 되겠습니다.
그뒤에는 기름을 겉에 발라준 다음에. 오븐에 구우면 됩니다. 처음에는 약간 낮은 온도 (170도쯤?)로 40분쯤 굽다가 20분 정도는 200도 정도로 구워주면 껍질까지 바삭해지는 효과가 있더군요. 중간에 한번 꺼내서 껍질 부분에 기름을 한번 더 발라주는게 좋습니다. 버터면 풍미가 좋아지겠지만 칼로리-_-의 압박으로 그냥 포도씨유만 발라줬네요. (올리브유도 좋을듯.)
구울 때 통 마늘을 넣어주거나. 다진 마늘을 닭에 발라주면 향이 배어서 맛이 더 좋아집니다. 전 통마늘을 넣어줘서 해결했네요. 다진걸 넣으면 향이 더 좋아지긴 하는데 잘못하면 타는 단점이 있거든요.

이게 결과물입니다.
안에는 육즙이 잘 배어있고 껍질은 바삭하게 된 맛있는 닭고기가 완성되더군요.
아 해동이 된 후에는 가운데 등뼈 부분을 도려냈습니다. 저러면 사진처럼 납짝하게 닭을 눕힐 수가 있더라고요. (전문용어? 로는 나비닭이라고 하는듯)
2010년 9월 27일 월요일
최근 먹은 것들
트위터에 올려놓은 것들이지만 일단 기록차.

냉동실 재고정리차 먹은 문어죽. 문어만 조금 더 부드럽게 할 수 있다면 더 좋을듯...

중화 바베큐 소스를 바른 삼겹살 오븐구이. 중화삘이 좀 강한게 단점. 밥이랑 먹거나 술이랑 먹기엔 딱 좋음.

위의 바베큐와 치즈로 만든 퀘사디아. 간식거리로 훌륭했음.

냉동실 재고정리차 만든 브로콜리 크림소스 치즈 마카로니 (재료명 나열로 제목을 짓다니) 무려 모든 재료를 냉동실에서 발굴했음(!) 느끼한게 최대의 단점;;;
2010년 9월 23일 목요일
2010년 8월 24일 화요일
2010년 8월 16일 월요일
단 술들 모음
전문적인 지식이나 그런것이 아니라 경험상 달달하고 맛있었던 술들의 소개이므로 틀린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 발견하시면 알려주세요 :)
리큐어들
1. 깔루아(Kahlua): 뭐 유명한 술이죠. 마트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커피맛 술. 우유랑 적당비율로 섞으면 커피우유 맛이 일품입니다. 그냥 먹기엔 너무 달아서 좀 곤란하고요. 보드카랑 섞으면 유명한 칵테일 블랙 러시안. 소주랑 섞으면 블랙 코리안 (...)
2. 베일리스(Baileys): 위스키에 크림이 섞인 리큐어였지 싶습니다. 역시 깔루아랑 용법은 비슷. 맛도 비슷한 감이 있지요.
3. 기타: 베네딕틴 (Benedictine)이나, 꼬앵뜨로(Cointreau) 정도가 칵테일로 안먹고 그냥 먹어도 좋은 술로 기억에 나는군요. 단점이 있다면 둘다 독주(...) 에 다른거랑 섞기가 곤란한 술들이라는 점. 하지만 그 향과 맛은 최고급이니 나중에 칵테일바 같은데서 잔술로 드셔보시고 맘에 드시면 질러보시는것도 좋을겁니다 :)
와인들:
4. 콩코드 품종으로 만든 와인들: XXX 콩코드라고 붙어있는 레드와인들이 대부분이지요. 더럽게 단맛 (...) 이 특징 :) 탄닌의 떫은 맛 없이 달달하게 먹기에 좋은 와인들입니다. 가격도 싸니까 일석이조!
5. 리슬링 품종의 화이트 와인들: 사실 다른걸로도 달달한 와인들이 만들어집니다만 유명한건 역시 덕국산 리슬링 품종 와인들이 :) Spatlese 라던지 영어로 late harvest라고 적혀있는 녀석들을 고르면 됩니다. 돈이 좀 남으신다면 아이스바인 (Eiswein - Icewine) 을 사셔도 됩니다. 궁극의 단맛을 보장하는 녀석이지요..
자세한 설명은 제가 예전에 적어놓은 글을 참고해주세요. 초큼 덜 단맛을 원하신다면 독일 화이트 와인중 Kabinett이라고 적혀있는 와인을 고르시면 좀 덜 달 겁니다. (잘 못 고르시겠으면 마주앙 모젤 사세요)
6. 이탈리아산 탄산와인들: Spumante라던가 Frizzante라는 이름이 붙은 녀석입니다. (전자는 fully sparkling, 후자는 lightly sparkling) 유명한 걸로는 Moscato D'asti 라던가 그냥 Asti라던가 Brachetto D'acqui라던가 하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가장 만만하고 널리 알려진게 Moscato D'asti 겠지요. 그냥 아무거나 고르시면 됩니다(...)
아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다 단건 아닙니다.. 위에 적은 모스카토 다스티나 브라체토 다퀴가 아니면 자칫하면 쌉쌀한 초정리 탄산수맛(응?)을 느낄수 있심;;
4,5번 와인들이 달다못해 찐득한 맛이 있다면 6번은 가볍게 마실수 있는 와인이지요. 개인적인 추천작입니다. 도수도 매우 낮아서 부담이 안되지요.
7. 기타 탄산 와인(?)들: 와인이라고 하기 좀 그럴수도 있겠는데. 스파클링 와인 비슷한 애들입니다.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버니니라던가 That's Y 역시 그냥저냥 먹기엔 좋은 술들입니다.
맥주류: - 단거 별로 없네요.. 복 비어들이 달다고는 하는데 권장하긴 좀 그런 단맛 -_-;;
탄산 주류들: 유사맥주류(응?)로 팔리고 있는 데낄라 슬래머라던지 후치, 보드카 머드쉐이크 등등이 있겠네요.
일본식 과일탄산주(응?)인 츄하이도 있는데 이거 우리나라에 팔던가요. 예전에 국산 버젼이 나왔다가 들어갔던거 같은데.
아니면 매화수 스파클링인가 매취순 스파클링인가 하는 것도 새로 나왔더군요. 평은 꽤 좋은듯?
막걸리류: 전반적으로 달달하지요. 원래 막걸리는 단 숧이 아니란 견해도 있고. 단지 발효때문에 그런거지 원래부터 설탕이나 사이다 타먹던 술이란 의견도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 팔리는 막걸리들은 대부분 답니다.
특히 생 막걸리들은 아스파탐의 달달함이 참 감칠맛나게 느껴지지요 :)
사실 막걸리의 단맛에 아스파탐이 들어가는건 어쩔수 없다고 해야하는데
생 막걸리에 설탕을 넣으면 발효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서
1) 단맛이 사라짐, 2) 가스의 추가발생으로 폭발 위험. 등등이 있습니다 -_-;;
어떻게 처리를 잘 하면 해결이 가능하겠습니다만 양산의 문제가 있는건지 그냥 아스파탐으로 때우고 있네요.
개인적인 추천은 장수 생 막걸리나 배상면 생 막걸리쪽을 추천합니다. 금정산성 막걸리를 더 추천하고 싶은데 여기선 구하기 힘드네요.
매실주류: 너무 달아서 개인적으론 싫은데 뭐 유명하지요;; 달달하게 먹기엔 최고의 술들입니다. 개인적으론 매화수가 그나마 좀 덜 달아서 좋았던듯.
청주-사케류: 청주들 중에서도 단 술이 좀 있습니다. 술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들기는 어렵고 -_-; (사실 먹어본 술도 얼마 없;;) 국산 술들 중에서 화랑 이라는 술이 청주중 독보적인 단맛을 자랑합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드셔보시길. 차게해서 마시면 참 좋은 술입니다. 단 맛때문에 너무 많이 먹기는 좀 힘들지만요.
일단 이정도군요..
혹시 더 추천할만한 단 술이 있으면 리플로 적어주세요 :)
2010년 8월 8일 일요일
민서 사진들

부모님 집에 놀러갔을 때 군요 4월달쯤인듯.












